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국 선거인단 (문단 편집) == 역사 == 영국의 [[13개 식민지]]가 [[미국 독립 전쟁]]으로 독립하여 [[합중국]](United States)이라는 이름 아래 건국된 미국은 더 이상 [[영국 국왕]]이 아닌 대표자가 필요했다. 문제는 각 [[미국의 주|주]]가 이미 독자적인 [[헌법]]과 [[법률]]을 가지고 있었으며, 인구나 면적, 성향 또한 제각각이어서 이해관계가 충돌했다는 점이다. 각 주가 각자의 방식으로 주 상원 및 하원의원을 선출하고 연방 상원의원은 주별로 동수, 하원의원은 각 주의 인구에 비례해 배정되도록 타협이 이루어졌지만 '''[[미국 대통령|대표자 한 명]]'''을 뽑는 것이 문제였다. 일부 [[건국의 아버지들]]은 투표권을 가진 성인 남성에 의한 전국 [[직접선거]]로 선출할 것을 지지했지만 인구가 적은 주와 흑인 노예 인구의 3/5만큼 하원의석수에서 보정이 주어졌던 남부 주들에서는 반대했다. 그 결과 타협책으로 각 주가 가진 연방 상하원 의석수의 합만큼의 선거인을 각 주가 자율적으로 선출하여 대통령 선거의 투표를 각 주를 대표해서 하도록 [[미국 헌법|연방헌법]]으로 정한 것이다. 즉, 우리가 흔히 [[미국 대통령 선거]]라고 부르는 것은 미국의 각 주가 서로 인구 수에 비례하여 연방 상하원 의석수만큼 배분된 선거인을 선출하기 위해 각 주의 선거법에 의해 선출하는 선거이다. 초기에는 선거과정을 주 의회에서 진행하여 선거인단을 선출하는 주가 더 많았다. 그 외에 지역구를 나눠 구역별로 선거인단을 1명씩 뽑거나, 아니면 [[카운티]] 선거인단을 뽑아 카운티 선거인단이 주 선거인단을 뽑는 등 [[미국의 주|주]]마다 다양한 선출 방식을 시도했다. 선출 방식에 따라 각 정파가 가져가는 선거인의 수가 크게 달라졌기에 선출 방식을 두고 각 주에서 많은 논란이 있었고, 매 선거마다 정치적 상황의 변동에 따라 선출 방식을 바꾸는 경우도 많았다. [[연방당]]과 [[민주공화당(미국)|민주공화당]]의 대립, [[존 퀸시 애덤스]]와 [[앤드루 잭슨]]의 대립 등을 거쳐 각 주의 다수파는 자신의 정파가 선거인을 최대한 많이 가져가도록 하기 위해 승자독식제로 주 선거법을 변경하기 시작하였다. 반대로 각 주의 소수파는 지역구별 선출 등 선거인의 일부라도 가져갈 수 있는 선출 방식을 선호했지만 다수파의 승자독식제 선호를 제지하지는 못했다. 현재처럼 승자독식제가 과반 이상의 주에서 실시된 1828년 대선을 시작으로 1864년부터는 모든 주가 승자독식을 채택했으나, 1972년 메인 주가, 1992년 네브래스카 주가 다시 선거구별로 선거인단을 뽑게 되었다. 한편, 연방헌법으로 각 주의 선거인 선출 방식을 규정하자는 헌법 수정안은 역사적으로 꾸준히 지속되었고, 상하원의 과반수 이상의 지지를 받은 적도 몇 번 있었다. 19세기 초반에는 지역구별 선출 방식, 1950년대에는 득표율 기반 선거인 분배 방식, 1960년대에는 직접선거에 의한 대통령 선출이 선거인단 및 승자독식제를 대체할 선거 방식으로 제안되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하지만 상하원 모두의 2/3 이상의 찬성을 요구로 하는 헌법개정 조건으로 인해 한 번도 실현되지는 않았다. 상하원 모두를 통과하여 각 주의회의 승인 단계로 넘어간 경우조차 한 번도 없다. 1962년 이전까지는 연방 직할령인 [[워싱턴 D.C.]] 주민들에게 대통령 선거 투표권이 없었다. 그 이전에 있었던 [[준주]]들도 주가 아니기 때문에 준주 주민들은 대통령 선거 투표권이 없었다. 헌법 수정 이외에도 연방법 수정도 선거인단에 큰 영향을 끼쳐왔다. 예시로 1911년과 1929년에 연방의회는 '하원 재배분에 관련한 법률(Reapportionment Act)'을 통과시켰고[* 영구적으로 적용한다고 하여 '영구적 재배분법'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물론, 정말 법적으로 영구적인 것은 아니고 연방의회에서 다시 재배분에 관련한 법률을 통과 시지키 않는 이상 이 법률에 따라서 배분하겠다는 의미이다.], 이 법률로 인하여 하원의원 숫자가 435명으로 정해졌다.[[https://www.law.cornell.edu/uscode/text/2/2a|#]][[https://thehill.com/opinion/campaign/402234-to-make-the-house-of-representatives-work-again-make-it-bigger/|#]] 즉, 새로운 인구조사로 미국 인구가 1929년 기준 121,767,000명보다 많아졌다 가정해도 하원의원 숫자는 더 이상 증가시키지 않고, 법률에 정해진 435명을 기준으로 각 주에 배분한다는 내용이다. 2022년 기준으로 선거인단이 인구에 비례하지 않다는 비난을 받고 있는 이유는 선거인단 자체의 결함도 어느 정도 있지만, 이 1929년에 통과된 재배분법의 영향도 적지 않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